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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핵심 지지선에서 38% 추락...이대로 끝인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11 [05:20]

시바이누, 핵심 지지선에서 38% 추락...이대로 끝인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11 [05:2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생존을 위한 마지막 방어선인 핵심 지지 구간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12월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빙엑스(BingX)의 비트코인 어드바이저인 네브라스칸 구너(Nebraskan Gooner)는 시바이누가 차트상 붉은색으로 표시된 0.00001달러에서 0.000014달러 사이의 수평 밴드 구간으로 복귀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가치를 상실한 것과 다름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해당 구간이 시바이누의 장기적인 생존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간은 시바이누가 수년 동안 지지력을 확인하며 반등의 발판으로 삼았던 핵심 영역이다. 실제로 2024년 3월 초 시바이누는 이 지지선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0.000045달러까지 급등하는 강력한 상승세를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2025년 4분기 대부분의 기간 동안 시세가 이 구간 아래에 머물러 있으며 구너는 주요 지지선 붕괴가 추세 고갈이나 더 깊은 하락 국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핵심 지지 영역이 무너지면 강력한 저항선으로 돌변해 반등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구너는 시바이누가 이 결정적인 영역으로 반등하지 못할 경우 어떠한 상승 시도도 모멘텀을 얻기 힘들 것이라며 현재 상태를 '사망(Dead)'에 비유했다. 현재 시바이누는 0.000013달러에서 0.000014달러 지지 범위보다 약 33%에서 38% 낮은 0.00000861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현재 정체기에 빠져있다고 입을 모으는 가운데 잭 험프리스(Zach Humphries)는 시바이누 팀이 모든 생태계 이니셔티브를 토큰 중심으로 재편하고 개인 투자자의 관심을 되살릴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야만 2021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단순히 시장 흐름에 편승하는 것을 넘어 프로젝트 차원의 근본적인 변화와 실행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비트코인(Bitcoin, BTC)의 향방이 시바이누 회생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캡틴 파이빅(Captain Faibik)과 번스타인(Bernstein) 등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이번 주 후반 12만 5,000달러 반등을 시도하거나 2026년 15만 달러 고지에 오를 경우 시바이누를 비롯한 알트코인 시장이 동반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피터 브랜트(Peter Brandt)와 같은 일부 전문가들은 내년 시장이 완전한 약세장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을 경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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