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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정책이 비트코인(Bitcoin, BTC) 수요를 견인하고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장기적인 상승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12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고뱅킹레이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12만 6,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조정을 겪으며 12월 9일 기준 약 9만 7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말 20만 달러 도달은 어렵겠지만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향후 수년 동안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25년 3월 행정 명령을 통해 비트코인을 재무부가 소유하는 준비 자산으로 지정하고 국가 차원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공식화했다. 모나코 CPA(Monaco CPA) 창립자 그렉 모나코(Greg Monaco)는 이를 두고 미국 정부가 순매도자에서 영구 보유자로 전환된 결정적 계기라고 평가했으며 워렌 데이비슨(Warren Davidson) 의원이 발의한 비트코인법은 향후 5년간 총 공급량의 5%에 달하는 100만BTC를 매입하는 계획을 담고 있어 민간 자본의 선행 매매를 유도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전 세계적인 비트코인 채택 경쟁을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코인 뷰로(Coin Bureau) 공동 창립자 닉 퍼크린(Nic Puckrin)은 트럼프 행정부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이는 2026년 다른 국가들이 이를 따르도록 만드는 발판이 되어 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규제 명확성 확보 또한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수탁 의무를 완화한 회계 지침 SAB 122를 발표해 주요 은행들이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으며 이는 업계가 직면했던 규제 압력을 대폭 줄이고 혁신과 투자 유치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는 이념적 축적가들의 존재는 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63%가 1년 이상, 45%가 3년 이상 이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모나코는 이들이 정부와 통화 시스템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신뢰하며 하락장에서도 가격 바닥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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