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초기 코인 공개(ICO)에 참여했던 한 투자자가 10년 넘게 잠들어 있던 지갑을 깨웠다. 해당 지갑은 1만 684배에 이르는 수익률을 실현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룩온체인(Lookonchain)과 웨일얼럿(Whale Alert) 등 주요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이 10년 넘게 활동이 없던 초기 이더리움 주소의 갑작스러운 활성화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소는 2015년 ICO 당시 850ETH를 수령한 뒤 지금까지 단 한 번의 거래도 없이 휴면 상태를 유지해왔다.
룩온체인 분석 결과 이 투자자는 2015년 ICO 당시 코인당 약 0.31달러, 총 263.5달러를 투자해 850ETH를 확보했다. 약 10.4년이 지난 현재 해당 자산의 가치는 약 282만 달러로 급증했다.
해당 투자자는 코인베이스(Coinbase)로 1ETH를 전송하는 소액 테스트 거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도 움직임을 보였다. 테스트 거래 직후 10ETH에서 30ETH 단위로 쪼개어 최소 130ETH를 샌프란시스코 기반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로 이체했으며 일부 자금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다른 주소로 옮겨졌다.
현재 해당 지갑에는 683ETH(약 227만 달러)가 남아있다. 최근 이더리움 ICO 참여자들이 오랜 침묵을 깨고 활동을 재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지난 9월에는 8년간 휴면 상태였던 고래가 15만 ETH를 스테이킹했고 10월에는 팔콘엑스(FalconX)를 통해 1,500ETH를 매도하기도 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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