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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이대로 가면 1,100달러"...세일러 효과에 초강세론 부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15 [02:30]

"XRP, 이대로 가면 1,100달러"...세일러 효과에 초강세론 부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15 [02:30]
리플(XRP), 달러(USD)

▲ 엑스알피(XRP),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2045년 비트코인 초강세 전망이 다시 회자되면 엑스알피(XRP)도 같은 흐름을 따른다면, 네 자릿수 가격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장기 시나리오가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12월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스트래티지(Strategy) 공동창업자 겸 회장 마이클 세일러는 장기 강세 가정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45년까지 개당 4,90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회사의 재무 전략을 통해 총 66만 624BTC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비트코인 خز고를 구축하며 자신의 확신을 반복적으로 드러내 왔다.

 

세일러의 해당 전망은 2024년 7월 비트코인이 약 6만 5,000달러에 거래되던 시점에 제시됐다. 이후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12만 6,198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매크로 압박이 겹치며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이 시나리오가 실현되려면 비트코인은 현재 수준 대비 약 5만 4,163% 상승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같은 장기 목표는 비트코인에 국한되지 않고 시장 전반에 파급됐다.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이 다른 자산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엑스알피(XRP) 역시 장기적으로 동조 가능성이 거론됐다. 최근 3개월간 비트코인이 22.1% 하락한 반면 XRP는 35% 하락하며 변동성이 더 크게 나타났다는 점도 주목됐다.

 

해당 상관관계를 단순 적용할 경우, 비트코인이 세일러의 4,900만달러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XRP 역시 비슷한 비율의 상승을 보일 수 있다는 가정이 제시됐다. 이 계산에 따르면 XRP의 이론적 목표치는 약 1,101달러 수준으로 제시된다. 일부 가격 예측 모델은 2045년보다 이른 시점에 이 구간 접근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다만 회의론도 만만치 않다. 시장 평론가 파이낸셜 프리덤(Financial Freedom)은 XRP가 1,000달러를 넘길 경우 시가총액이 100조달러를 초과하게 된다며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비트코인의 장기 내러티브와 알트코인의 가치 산정 구조를 동일선상에 놓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과도한 기대를 경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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