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수장이 다가오는 2026년은 암호화폐 시장이 투기적 거품을 걷어내고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축으로 완전히 자리 잡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12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리차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Binance) 공동 최고경영자는 최근 논평을 통해 암호화폐 산업이 단순한 과대광고와 투기를 넘어 실질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텅 최고경영자는 시장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깊숙이 통합되고 성숙한 역학 관계가 형성되는 결정적인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암호화폐 시장은 개인 투자자 중심에서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소유권 구조가 급격히 재편되었다. 상장 기업과 상장지수펀드가 보유한 비트코인(Bitcoin, BTC) 물량은 꾸준히 증가해 250만BTC를 넘어선 반면 거래소 보유 물량은 5년 만에 최저치인 294만BTC로 감소했다. 이러한 보유자 성격의 변화는 하락장의 충격을 완화하고 변동성을 줄이며 투기적인 가격 급등락을 약화시키는 추세를 만들어내고 있다.
시장이 더욱 안정적이고 성숙한 자산군으로 진화함에 따라 과거와 같은 극심한 주기적 변동성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200개 이상의 상장 기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낸스와 같은 거래 플랫폼의 기관 사용자 수는 14% 증가했고 기관 거래량 또한 13% 급증했다. 이는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단순한 투기 수단이 아닌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장기적인 가치 보존의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텅 최고경영자는 내년에는 기업들의 자금 운용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넘어 주요 알트코인으로 다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정부와 공공 기관이 규제 프레임워크와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암호화폐 부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여할 것이며 이를 통해 2026년까지 명확한 규제 환경과 다양한 투자 상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술적 혁신 측면에서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내년도 금융 인프라를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텅 최고경영자는 2026년은 과대광고와 투기를 넘어 실질적이고 확장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산업의 다음 장은 목적 있는 채택과 신뢰 그리고 장기적인 영향력으로 정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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