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와의 통합이라는 장기적 호재에도 불구하고 온도(ONDO)가 0.40달러 지지선을 위협받으며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토큰화 자산 시장의 확장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투자 심리 위축과 기술적 지표 악화가 맞물려 가격 조정을 피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12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온도 파이낸스는 2026년 초 솔라나(SOL) 네트워크와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온도의 토큰화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솔라나의 빠른 처리 속도와 방대한 사용자 기반을 활용해 ONDO 생태계의 유동성과 확장성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뉴스에도 시장 반응은 냉담하다.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 ONDO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2,232만 달러까지 감소하며 연중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이는 신규 매수세가 유입되기보다는 기존 트레이더들이 포지션을 청산하고 시장을 이탈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단기적인 상승 동력이 급격히 소진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매도 압력이 거세다. ONDO는 지난 12월 10일 피보나치 되돌림 38.20% 구간인 0.52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뒤 16% 넘게 급락했다. 현재 0.4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ONDO가 하락 추세를 멈추지 못할 경우, 지난 10월 10일 기록했던 저점인 0.24달러까지 추가 밀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주요 보조지표들은 일제히 하락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일봉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30을 기록하며 과매도 구간으로 향하고 있어 강한 하락 모멘텀을 방증한다. 또한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에서도 데드크로스가 발생해 기술적으로 매도 세력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현재 ONDO가 뚜렷한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기적인 호재가 단기 악재를 덮지 못하는 상황에서, ONDO가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0.40달러 지지를 확고히 하고 다시 0.52달러 저항선을 탈환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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