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테크크런치 창립자인 마이클 애링턴(Michael Arrington)이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과 함께 엑스알피(XRP)를 자신의 포트폴리오 상위 5개 자산으로 꼽으며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12월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애링턴은 XRP가 자신의 개인 암호화폐 보유액 기준 상위 5위 안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의 포트폴리오에는 XRP 외에도 대형 우량주뿐만 아니라 솔라나(Solana, SOL), 이뮤터블(Immutable, IMX) 등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애링턴이 XRP를 비트코인 등과 나란히 주요 자산으로 분류한 것에 주목하며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 방식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애링턴의 XRP 지지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지난 11월 리플의 가치와 XRP 레저의 효용성을 폄하하는 주장에 대해 잘못된 가정에 기반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박한 바 있다. 애링턴은 XRP 생태계를 둘러싼 실제 사용 사례와 투자 활동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XRP의 제도권 금융 내 역할을 축소하려는 비판론자들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그의 낙관적인 전망은 단순한 온라인상의 언급을 넘어 직접적인 기관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애링턴이 설립한 투자 회사 애링턴 캐피털(Arrington Capital)은 지난 10월 리플(Ripple) 및 SBI 홀딩스(SBI Holdings)와 협력하여 에버노스(Evernorth)의 세계 최대 규모 기관용 XRP 트레저리 구축 계획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XRP 레저 활성화와 디파이, 담보 대출 등 다양한 사용 사례를 창출하여 기관 채택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애링턴은 규제된 시장에서 XRP의 존재감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시카고상업거래소 내 XRP 선물 거래 활동 증가를 언급했으며 실제로 XRP 선물 미결제 약정은 지난 10월 말 30억 달러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XRP가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제도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애링턴의 포트폴리오 공개가 당장의 가격 예측보다는 시장에 보내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실리콘밸리 거물 투자자가 XRP를 핵심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단순한 과대광고가 아닌 실질적인 기관 주도의 발전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증거로 평가받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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