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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026년 1분기 반등 가능할까…AI가 제시한 시나리오는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17 [07:00]

XRP, 2026년 1분기 반등 가능할까…AI가 제시한 시나리오는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17 [07: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인공지능 모델은 엑스알피(XRP, 리플)가 2026년 1분기 반등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12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핀볼드는 엑스알피의 2026년 1분기 가격 흐름을 가늠하기 위해 오픈AI의 챗GPT(ChatGPT) 모델을 활용해 복수의 시나리오를 점검했다. 모델은 엑스알피의 향후 방향성을 기관 자금의 ETF 유입 여부, 거시경제 환경,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제시된 기본 시나리오에서 모델은 엑스알피가 2026년 1분기 동안 3달러에서 4.5달러 범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25년 말까지 이어진 조정과 박스권 흐름이 주요 지지 구간에서 안정화되고, 시장 신뢰가 점진적으로 회복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모델은 연말 형성된 가격 기반이 유지될 경우 새해 초 3달러 회복 시도가 가능하며,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우호적일 경우 4달러대 테스트도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전망치가 한층 높아진다. 챗GPT는 기관 투자자의 자금 유입 확대와 리플 생태계 활용 증가, 규제 환경의 명확화가 동시에 진행될 경우 엑스알피가 2026년 1분기 중 4.5달러에서 6달러 구간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 경우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 반등이 동반되며, 중장기 고점에 대한 재도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반대로 약세 또는 횡보 시나리오에서는 엑스알피가 2.2달러에서 3달러 사이에 머무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거나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선호가 회복되지 않고,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속도가 둔화될 경우 뚜렷한 방향성 없이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경우 투자자들은 보다 명확한 신호가 나올 때까지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모델은 판단했다.

 

기술적 지표는 현재로서는 부담 요인이 적지 않다. 보도 시점 기준 엑스알피 가격은 1.94달러로 24시간 기준 약 2.5% 하락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7% 넘게 밀렸다. 가격은 50일 이동평균선 2.24달러와 200일 이동평균선 2.58달러를 모두 하회하고 있어 단기와 중장기 추세 모두 약세 국면에 놓여 있다.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35.32로 과매도 직전 수준에 근접해 있으며, 이는 매도 압력이 여전히 우세하되 극단적인 반등 신호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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