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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코인베이스 '매수' 의견 제시..."주가 38% 오를 것"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18 [20:20]

도이체방크, 코인베이스 '매수' 의견 제시..."주가 38% 오를 것"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18 [20:20]
코인베이스(Coinbase, COIN)/AI 생성 이미지

▲ 코인베이스(Coinbase, COIN)/AI 생성 이미지  

 

시장 급락 속에서도 코인베이스(Coinbase)에 대한 공격적인 매수 의견과 대폭 상향된 목표가가 제시됐다.

 

12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은행 도이체방크(Deutsche Bank)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대한 분석을 개시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동시에 목표주가를 340달러로 제시해 당시 주가 대비 약 38%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코인베이스는 2012년 설립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2021년 상장 이후 올해 5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됐다. 주가는 연초 이후 큰 방향성을 만들지 못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도이체방크는 단기 주가 움직임과 무관하게 중장기 사업 전략에 주목했다.

 

도이체방크가 핵심 근거로 제시한 전략은 코인베이스가 추진 중인 ‘에브리싱 익스체인지(Everything Exchange)’ 구상이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최고경영자는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암호화폐, 암호화폐 선물, 토큰화 주식 등 모든 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는 통합 거래소 비전을 강조했다. 코인베이스는 2025년 3분기 매출 18억 6,000만달러, 주당순이익 1.5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도이체방크는 2025년이 코인베이스의 대규모 투자 국면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가장 부담이 컸던 투자 단계는 이미 지나갔으며, 2026년부터는 투자 효율 개선과 함께 사업 확장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베이스 앱(Base App), 개인 및 기관 대상 서비스, 온체인 소매 금융, 예측 시장, 고도화된 암호화폐 거래 기능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시장 전반이 암호화폐와 관련 주식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가운데, 도이체방크의 이번 평가는 대형 은행이 코인베이스의 사업 모델을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를 잇는 핵심 인프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기 주가 부진에도 불구하고 장기 성장 스토리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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