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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달러 vs 3,000달러" XRP와 솔라나, 월가가 예측한 5년 뒤 미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19 [21:48]

"12달러 vs 3,000달러" XRP와 솔라나, 월가가 예측한 5년 뒤 미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19 [21:48]
솔라나(SOL),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와 솔라나(SOL)가 2025년 들어 주춤하고 있지만, 과거의 폭발적인 상승 이력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가능성에 힘입어 투자자들을 백만장자로 만들어줄 '밀리어네어 메이커(Millionaire-Maker)'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두 코인 모두 비트코인(BTC) 상승률과 견줄만한 잠재력을 입증했지만, 전문가들은 장기 성장 동력 측면에서 솔라나의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다.

 

12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비트코인이 202% 상승하는 동안 솔라나는 무려 261% 급등하며 시장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엑스알피 역시 176% 상승하며 준수한 성적표를 제시했다. 특히 솔라나는 2022년 '암호화폐 겨울' 당시 90% 이상 폭락하며 존폐 위기까지 몰렸으나, 2023년 900% 넘게 반등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강력한 회복 탄력성을 증명했다.

 

월가 전문가들의 장기 전망 또한 낙관적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2028년 말까지 엑스알피 가격이 현재 2달러 미만에서 12.5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솔라나의 경우 2029년까지 현재 125달러 수준에서 500달러까지 4배가량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더 주목할 만한 것은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의 전망이다. 반에크는 솔라나가 이더리움(ETH)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며 2030년까지 3,211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초강세(Ultra-bullish)'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실제로 솔라나는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서 이더리움을 맹추격하고 있다. 최근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24시간 거래량에서 이더리움을 추월했으며, 총 예치 자산(TVL) 규모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이더리움 킬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반면 엑스알피는 국경 간 결제 브릿지 통화라는 제한된 역할과 스테이블코인의 부상이라는 경쟁 상황에 직면해 있어 확장성 면에서 솔라나에 뒤처진다는 평가다.

 

매체는 과거 성과와 미래 성장성을 종합할 때 솔라나가 '백만장자 제조기'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진단했다. 지수함수적 성장(Exponential growth) 잠재력을 갖춘 솔라나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투자금 대비 10배에서 25배의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높은 수익률 뒤에는 그만큼의 위험이 따른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솔라나는 2022년 94% 폭락과 같은 극심한 변동성을 겪은 바 있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 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조언이다. 철저한 조사와 신중한 접근이 필수적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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