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승부수를 띄우며 반등에 성공했다.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트레저리 물량(Treasury funds)의 빗장을 풀고 공격적인 인센티브 전략을 예고하자, 바닥을 다지던 가격이 주요 지지선에서 강하게 튀어 오르는 모습이다.
12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주요 지지 추세선에서 반등하며 전일 대비 3% 이상 상승한 0.1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USD1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제안에 대한 커뮤니티 투표가 시작된 것과 맞물려 있다. 해당 제안은 아직 잠겨있는 트레저리 물량(재단 보유 물량)의 약 5%를 인센티브로 활용하여 중앙화 및 탈중앙화 플랫폼에서의 채택률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자본 유입과 함께 투자자들의 엇갈린 심리가 포착되고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 기준 WLFI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지난 24시간 동안 2.33% 증가한 2억 2,021만 달러를 기록하며 롱과 숏 포지션 모두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다만 미결제 약정 가중 펀딩비가 마이너스 0.0320%를 나타내고 있어, 숏 포지션 보유자들이 프리미엄을 지불할 만큼 여전히 약세 심리가 시장 한편에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했다.
기술적 지표들은 매도 압력이 급격히 완화되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WLFI 가격은 11월 4일과 21일의 저점을 연결하는 지지 추세선에서 반등하며 추가 상승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봉 차트상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권에서 벗어나 37로 반전되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또한 시그널 라인을 향해 상향 조정되며 상승 모멘텀을 축적하고 있다.
향후 가격 흐름의 핵심은 주요 저항선 돌파 여부다. 만약 WLFI가 10월 28일 저점인 0.1337달러를 넘어선다면, 상승 탄력을 받아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0.1484달러까지 목표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 전환할 경우 하방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 11월 9일 저점인 0.1195달러 지지선이 붕괴된다면, 매도세가 가속화되며 11월 4일 기록했던 최저점인 0.1056달러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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