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가격 상승으로 상위 10% 보유자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관 투자 유입과 상장지수펀드 호재가 맞물려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2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현재 XRP 가격은 2.0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상위 10% 지갑에 포함되기 위한 기준은 2,314XRP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 시세로 환산하면 약 4,720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지난 6월 기준 진입 비용이 1,551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불과 반년 만에 진입 비용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상위 1%에 해당하는 최상위 그룹의 진입 장벽은 더욱 높다. 약 7만 3,997개 지갑이 포진한 이 구간에 진입하려면 최소 4만 8,930XRP를 보유해야 하며 이는 10만 달러에 육박하는 규모다. 전체 740만 개 XRP 지갑 중 약 600만 개가 500XRP 이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고래 투자자들에게 물량이 집중되어 있음을 방증한다.
진입 비용 급증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문가들은 제도권 진입 가속화를 근거로 매수 기회를 강조하고 있다. 리플(Ripple)은 최근 미국 통화감독청으로부터 리플 내셔널 트러스트 뱅크 설립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획득하며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는 이를 미국 내 사업 확장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알엘유에스디(RLUSD) 도입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XRP 현물 ETF 시장의 성장세 또한 가격 상승 압력을 가중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출시 한 달 만에 9억 7,400만 달러의 유입액과 11억 8,000만 달러의 총자산을 기록한 ETF 열풍은 시장에 공급 충격을 불러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시장 내 유통 물량이 줄어들며 강제적인 가격 재산정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알파 라이온스 아카데미(Alpha Lions Academy) 설립자 에도아르도 파리나는 기관 수요 폭발에 대비해 최소 1,000XRP를 보유하는 것이 미래 부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XRP 가격이 향후 10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공격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소액 보유자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