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토큰화 자산 시장의 1,000배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존 비트코인 4년 주기설의 종말을 예고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초기 단계는 지났지만 잠재력 대비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레이스케일은 현재 전 세계 채권 및 주식 시장에서 토큰화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0.1%에 불과하지만 인프라 발전과 규제 완화가 맞물리면 2030년에는 해당 규모가 1,000배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구조 역시 비트코인(Bitcoin, BTC) 독주 체제에서 다각화된 멀티 섹터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과거처럼 자금이 순환하며 상승하는 단순한 구조가 아니라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 섹터가 로그 스케일상에서 동반 성장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통상적인 4년 주기 이론에 균열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러한 성장을 지지하는 두 가지 핵심 기둥으로 거시경제 압박과 규제를 꼽았다. 미국 정부의 부채 비율 상승이 화폐 가치 하락 위험을 높이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 같은 희소성 있는 자산이 단순한 위험 자산을 넘어 화폐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2026년에는 초당적인 암호화폐 시장 규제 법안이 제정되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내다봤다.
토큰화 금융 확산의 최대 수혜자로는 스마트 계약 플랫폼들이 지목됐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더리움을 필두로 비앤비(BNB), 솔라나(Solana, SOL), 아발란체(Avalanche, AVAX) 등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체인링크(Chainlink, LINK)는 공용 블록체인에서 실물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미들웨어 역할을 수행하며 생태계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2026년은 그동안 암호화폐 시장을 지배해온 4년 주기 패턴이 끝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상장지수펀드 등 투자 상품의 확대와 기관 자금 배분의 성숙, 그리고 온체인 자산이 전통 금융권에 직접 통합되면서 시장은 급격한 변동성보다는 구조적으로 안정적이고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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