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IQ 세계 1위가 XRP CEO?...사진 한 장에 커뮤니티 논란 '가속;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23 [00:00]

IQ 세계 1위가 XRP CEO?...사진 한 장에 커뮤니티 논란 '가속;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23 [00:00]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커뮤니티가 공식 발표나 기술 변화가 아닌, 한 개인의 자기 선언으로 다시 한 번 소셜미디어 중심의 소동에 휘말렸다.

 

12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자신을 세계 최고 지능지수 보유자라고 소개해 온 김영훈 씨가 ‘XRP CEO’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기업 공지나 프로토콜 결정과는 무관한 게시물이었지만,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XRP는 기업 구조나 직책 체계를 갖지 않은 탈중앙 자산이다. 이사회도 없고, 특정 인물을 CEO로 임명할 수 있는 구조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김 씨는 스스로를 ‘XRP CEO’로 칭했고, 바로 이 설정이 강한 주목을 끌어냈다. 공식성은 없지만, 시각적으로는 충분히 자극적인 장면이었다.

 

유투데이는 이번 행보를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지 않았다. XRP는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정체성과 소속감을 자극하는 게시물이 특히 빠르게 퍼지는 자산으로 꼽힌다. ‘XRP CEO’라는 짧고 직관적인 문구는 맥락 없이도 공유되기 쉬운 형태였고, 그 점이 확산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 씨의 기존 발언 기조 역시 이 흐름과 맞닿아 있다. 그는 XRP를 여러 선택지 중 하나로 설명하기보다, 중심 자산으로 강조하는 발언을 이어왔다. 이번 ‘CEO’ 표기는 즉흥적인 장난이라기보다는, 자산 이미지와 개인 정체성을 결합하려는 연장선으로 받아들여졌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한편, 매체는 이번 사례가 시장 구조나 펀더멘털, 가격 촉매와는 무관한 순수한 밈 현상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직함과 권위를 덧입힌 밈은 전파력이 훨씬 커지고, 그 특성이 XRP 커뮤니티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점이 이번 소동의 본질이라고 정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