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활동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래 자금이 다시 움직이자, 아발란체(AVAX)가 하락 쐐기형 패턴 상단을 향한 반등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다.
12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아발란체는 장중 12달러 위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약 2% 상승했다. 레이어1 블록체인 토큰인 AVAX는 12월 들어 네트워크 지표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핵심 동력은 온체인 지표다. 12월 현재 아발란체의 활성 주소 수는 3억 4,200만 개를 넘어서며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누적 고유 주소 수는 4억 4,400만 개를 상회했고, 전체 거래 건수도 100억 건 돌파에 근접했다. 네트워크 사용이 늘어날수록 수수료와 운영에 필요한 AVAX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에서, 토큰의 기초 체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고래들의 위험 선호가 감지된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AVAX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24시간 동안 3.59% 늘어난 4억 9,846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신규 포지션 유입이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동시에 OI 가중 펀딩비율은 하루 사이 -0.0409%에서 -0.0014%로 급격히 개선돼, 숏 포지션에 부과되는 프리미엄이 줄어들며 점진적인 불리시(기업 이름 지칭할 때만 사용)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술적으로는 하락 쐐기형 패턴 내부에서 반등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AVAX는 지난주 11.18달러의 S1 피벗 포인트에서 7% 반등한 뒤 12달러 선을 회복했다. 상승이 이어질 경우, 10월 29일과 11월 11일 고점을 잇는 상단 추세선인 13달러 부근이 1차 시험대가 된다. 이 구간을 종가 기준으로 돌파하면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14.79달러, 이후 17.62달러와 20.23달러에 위치한 R1 피벗과 200일 EMA가 중기 목표로 거론된다.
보조지표도 완만한 개선 흐름을 시사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1로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하며 매도 압력이 둔화되고 있고,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저점을 낮추는 과정에서도 RSI는 30 위에서 횡보해 히든 불리시 다이버전스를 형성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시그널선을 상향 돌파하며 녹색 히스토그램이 확대돼, 단기 모멘텀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가격이 11.18달러 아래로 재차 밀릴 경우, 패턴 무효화와 함께 8.66달러의 S2 피벗 포인트까지 조정이 깊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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