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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권에서 조용히 쌓인다…시바이누, 마지막 반등 올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23 [21:57]

바닥권에서 조용히 쌓인다…시바이누, 마지막 반등 올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23 [21:57]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

 

장기간 침체에 머물던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조용한 축적 국면을 지나 마지막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1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올해 내내 저점권에 갇혀 뚜렷한 고점을 만들지 못했지만, 과거 급등 사례와 남아 있는 이벤트들이 시장의 기대를 다시 자극하고 있다. 매체는 SHIB가 압박 속에서도 예기치 않은 시점에 시장을 놀라게 해온 전력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2025년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쉽지 않은 한 해였다. 비트코인(BTC)이 12만 달러 고점 이후 8만 7,000달러 선까지 밀리며 방향성을 잃었고, 자금은 금·은 등 금속 자산으로 이동했다. 트럼프 관세 이슈와 연준의 변동성 높은 통화 기조 속에서 투자자들이 위험을 줄이자 알트코인 전반이 타격을 입었고, 시바이누 역시 최저가 영역을 맴돌았다.

 

그럼에도 SHIB에 대한 기대가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커뮤니티 인사 루시(Lucie)는 시바이누 현물 ETF 논의와 자체 스테이블코인 ‘SHI’ 출시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으며, 이들 이슈가 현실화될 경우 토큰의 서사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1년 상징적인 랠리가 여전히 투자자 기억에 선명하다는 점도 심리적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격 전망을 놓고는 낙관과 경계가 교차한다. 플릿페이(Flitpay) 자료를 인용한 원문은 시바이누가 2026년 말까지 최대 0.0006678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동시에 2021년 불장 이후인 2022년에 SHIB 가격이 약 77% 급락했던 전례를 언급하며, 2026년에도 유사한 변동성이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기능 확장, 파트너십, 개선 계획이 가시화되면 하락 시나리오를 피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종합하면 시바이누는 단기적으로는 거시 불확실성과 위험회피 기조에 묶여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ETF·스테이블코인 등 잠재 이벤트를 품은 채 조용히 에너지를 축적하는 단계에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이 다시 위험자산을 향해 고개를 들 때, SHIB가 ‘예상 밖 반등’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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