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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버블 위험 바닥...2022년 이후 최강 '안전' 구간 진입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24 [02:00]

XRP, 버블 위험 바닥...2022년 이후 최강 '안전' 구간 진입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24 [02:00]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가격 흐름과는 무관하게 단기 버블 위험 지표 기준으로 2022년 이후 가장 안정적인 구간에 진입하며, 시장 내부에서는 추세 전환의 토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현재 단기 버블 위험 지표가 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상태에 놓여 있다. 해당 지표는 통상 과열 국면이나 개인 투자자 참여 급증 시 급등하지만, 현재는 피로 누적과 압축, 전환 국면에서 주로 나타나는 수준까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가격 측면에서 XRP는 여전히 인상적이지 않다. 반등 시도는 번번이 매도에 막히고 있으며,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하락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변동성은 크게 낮아졌고 거래량도 얇은 상태이며, 모멘텀 역시 뚜렷하지 않다. 단기 차트에서는 방향성 없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체 국면은 과도한 레버리지와 투기적 포지션이 상당 부분 정리됐음을 시사한다. 유투데이는 과거 XRP 사이클을 근거로, 국지적 고점과 개인 투자자 과열, 급격한 가격 팽창 구간에서는 버블 위험 지표가 상승했지만 현재 XRP는 그 반대 극단에 위치해 있다고 전했다. 이는 강제 청산에 따른 급락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 XRP의 하락 흐름을 보면 저점은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하방 추세의 연속성은 약화되고 있다. 급격한 청산 연쇄는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추가 하락에는 점점 더 적은 거래량이 요구되는 모습이다. 이는 강한 상승 모멘텀이라기보다 구조적 안정화 국면에 가깝다는 평가다. XRP는 과거에도 과열보다 장기간의 지루한 흐름 이후 상대적으로 강한 반응을 보여온 사례가 많았다.

 

유투데이는 현재와 같은 낮은 버블 위험 환경에서는 수요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포지션이 가벼운 상태인 만큼 유동성 개선, 결제 활동 증가, 전반적인 시장 심리 회복이 나타날 경우 가격 반응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단기 급등을 보장하는 신호는 아니며, 장기 상승을 위한 필수 조건이 충족된 단계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최근 수개월간 이어진 하방 비대칭 구조는 이미 완화된 상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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