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루멘(XLM)이 주요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며 0.22달러 아래로 미끄러졌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이탈과 공매도 베팅이 늘어나며 추가 하락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12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스텔라루멘은 이번 주 초 주간 저항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친 후 하락세로 전환해 현재 0.22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체는 미결제 약정 감소와 숏 포지션 증가를 근거로 약세 모멘텀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파생상품 데이터는 시장의 비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한다. 코인글래스 데이터 기준 XLM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수요일 3,030만 달러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에 근접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롱숏 비율은 0.91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는데, 이 비율이 1 미만이라는 것은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트레이더가 더 많다는 의미다.
기술적 지표들 역시 추가 조정을 예고하고 있다. 일봉 차트상 상대강도지수(RSI)는 37을 기록, 중립 기준선인 50을 밑돌며 매도세가 탄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선들 또한 수렴하는 모습을 보이며 트레이더들 사이의 망설임과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다.
향후 가격 흐름은 하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현재의 조정세가 이어진다면 1차적으로 지난 12월 18일 저점인 0.2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 매체는 이 지지선마저 붕괴될 경우, 지난 10월 10일 기록했던 연중 최저점인 0.16달러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반등에 성공할 경우 다시 주간 저항선인 0.22달러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파생상품 시장의 약세 신호가 뚜렷한 만큼, 저항선을 확실하게 뚫어내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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