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연중 최저점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 소셜 미디어 내 관심도가 급감하고 선물 시장의 미결제 약정마저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추가 하락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12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 흐름 속에서 0.000007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강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 10일 하락 쐐기형 패턴의 상단 추세선 저항에 부딪힌 이후 2주 만에 14% 넘게 급락했고, 5일 연속 음봉을 그리며 매도세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온체인 데이터는 투자자들의 관심 이탈을 여실히 보여준다.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먼트의 소셜 지배력 지표는 11월 중순 이후 꾸준히 하락해 연중 최저 수준인 0.032%까지 떨어졌다. 이는 시바이누에 대한 시장의 논의와 관심이 식어가고 있음을 의미하며, 투자자들의 참여가 저조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파생상품 시장의 지표들도 비관적인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비트멕스 거래소의 시바이누 선물 미결제 약정은 5만 140달러까지 급감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또한 코인글래스 데이터 기준 롱숏 비율은 0.83을 기록했는데, 이는 1 미만의 수치로 트레이더들이 가격 상승보다는 하락에 더 많은 베팅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기술적 분석 역시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일봉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32를 기록하며 과매도 구간인 30에 근접해 강력한 매도 모멘텀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또한 지난주 데드크로스를 형성하며 약세 신호를 굳혔다.
매체는 현재의 조정세가 지속될 경우 시바이누 가격이 지난 10월 10일 기록했던 연중 최저점인 0.0000067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극적으로 추세 반전에 성공한다면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위치한 0.0000085달러까지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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