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비트코인(Bitcoin, BTC)과 함께 반등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기술적 지표 악화 여파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12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도믹차이나(DomicChaina)는 이더리움이 현재 약세장에 갇혀 있으며 의미 있는 반등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분석가는 34일 지수이동평균(EMA)과 89일 EMA의 움직임을 언급하며, 가격이 이들 지표 아래에 머물러 있어 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39일 EMA가 84일 EMA 아래로 교차 하락했다. 39일 EMA와 84일 EMA 모두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어, 이더리움은 중기적인 하락세에 놓여 있다. 차이나는 이러한 기술적 구조가 유지되는 한 현재의 흐름은 상승 전환을 위한 바닥 다지기보다는 횡보나 추가 하락을 위한 과정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이 의미 있는 회복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현재의 박스권을 돌파해야 하지만 3,090달러 부근에 형성된 강력한 저항선이 발목을 잡고 있다. 해당 구간은 34일 EMA와 맞물려 있어 수차례 반등 시도를 무산시켰으며 분석가는 현재 구조가 깨지지 않는다면 이더리움 가격이 다음 주요 지지선인 2,500달러까지 밀려날 것으로 전망했다.
자본 유입의 약화와 거래량 감소 또한 부정적인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분석가는 "이번 주가 연휴 기간과 겹치면서 시장 유동성이 줄어들어 가격 변동성이 둔화되고 돌파 모멘텀이 부족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 시장을 떠나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포착된 반등 캔들 역시 길이가 짧고 단발성에 그치며 매수세가 실종된 시장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3,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2025년 기록한 연중 최고가 대비 37% 하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