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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청산 멈췄다...매수 세력 반격 시작하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25 [09:25]

시바이누, 청산 멈췄다...매수 세력 반격 시작하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25 [09:25]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연속 청산이 이어지던 시바이누(Shiba Inu, SHIB) 시장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처음으로 매수 진영이 숨을 돌릴 수 있는 신호가 포착됐다.

 

12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글래스(CoinGlass) 청산 데이터 기준 최근 1시간 동안 시바이누 롱 포지션 청산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숏 포지션만 699.13달러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밈 코인 특성상 뒤늦은 진입자에게 가혹한 흐름이 반복돼 왔다는 점에서, 매수 포지션이 더 이상 강제 청산되지 않았다는 점은 의미 있는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최근 가격 반등이 과도한 레버리지 매수에 의존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매수세가 유지된 상태에서 시장이 더 이상 자금을 빨아들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매도 압박이 한풀 꺾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바이낸스(Binance) SHIB/USDT 차트에서는 급락 이후 빠른 반등이 나타났고, 0.00000706달러 구간을 찍은 뒤 0.00000715달러 부근으로 회복하는 흐름이 관측됐다.

 

다만 단기 전체 흐름이 완전히 안정된 것은 아니다. 최근 4시간 기준 청산 규모는 9,350달러로 이 중 8,560달러가 롱 포지션에서 발생했고, 12시간 누적 기준으로는 5만 7,100달러에 달했다. 24시간 누적으로 보면 전체 청산액은 10만 4,620달러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0만 3,730달러가 매수 포지션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수치가 보여주듯 최근 통증의 대부분은 이미 매수 진영이 감내한 상황이다. 이는 레버리지를 활용한 롱 포지션이 상당 부분 정리됐거나, 연휴 세션에 접어들며 참여자들이 차입 규모 자체를 줄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결과적으로 가격 하락을 가속시키는 가장 직접적인 요인 중 하나였던 강제 롱 청산 압박이 제거된 셈이다.

 

시장에서는 시바이누의 0.0000071달러 유지 여부가 단기 분기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해당 구간이 지켜지면, 다음 관전 포인트는 0.00000716달러 회복 시 추가 청산을 다시 유발하지 않고 매수세가 이어질 수 있는지 여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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