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전통 금융권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들이 XRP와 미드나이트(Midnight)가 이미 구현한 성과를 뒤늦게 쫓고 있다고 진단했다. 호스킨슨은 가격 거품이 아닌 아키텍처의 의도와 인프라의 성숙도 측면에서 웹3 네이티브 시스템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고 분석했다. 기존 금융 시스템은 이미 100배 이상의 규모로 작동 중인 기능을 복제하려 노력 중이라는 설명이다.
엑스알피 레저(XRP Ledger)와 카르다노가 이미 수년 전부터 탈중앙화 정산과 규제 준수 설계를 실무에 적용해왔음을 상기시켰다. XRP는 처음부터 고효율 기관 정산에 집중해 왔으며 카르다노 역시 계층화된 설계와 미드나이트 프라이버시 스택을 통해 규제 친화적인 모델을 구축했다. 반면 칸톤(Canton) 등 전통 금융 주도 프로젝트들은 더 엄격한 거버넌스와 제한적인 권한 부여로 인해 개발 주기가 길고 혁신 속도가 느리다.
카르다노는 아직 소비되지 않은 거래(Unspent Transaction Output, UTXO) 모델 확장과 온체인 거버넌스, 공식 검증 스택을 통해 오프체인 보증에 의존하는 대다수 기업용 체인보다 훨씬 앞서 있다는 평가다. 호스킨슨은 기술적 격차가 단순한 수치를 넘어 질적인 차이를 만든다고 보았다. 시장 구조상 XRP와 카르다노는 과도한 거품 대신 긴 압축 단계를 거치며 성숙한 인프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이러한 흐름은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6년까지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호스킨슨의 이전 예측과도 일치한다.
기관 자본이 진정으로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확장 가능한 정산 시스템을 원한다면 새로운 기술을 구상하기보다 이미 작동 중인 기존 시스템과 통합해야 한다는 것이 호스킨슨의 주장이다. 전통 금융권은 여전히 통제권을 혁신으로 오해하고 있다는 비판도 덧붙였다. 웹3는 마케팅적인 우위가 아니라 혼란 속에서 살아남아 먼저 기술을 출시하고 자리를 지켜온 실체적인 인프라임을 강조했다.
한편, 기관 자본은 규제와 정산의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웹3 네이티브 인프라의 가치를 재평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성숙도가 서사를 압도하는 시점이 오면 자본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검증된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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