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시바이누, 지금이라도 묻어둘까? 장기 투자 성공 가능성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28 [21:10]

시바이누, 지금이라도 묻어둘까? 장기 투자 성공 가능성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28 [21:10]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가 2021년 역사적인 폭등 이후 긴 하락세를 겪으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향후 장기 투자 자산으로서의 가치와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냉정한 분석이 제기됐다.

 

12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21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90% 이상 하락하며 고전하고 있다. 2022년 시장 붕괴 이후 수년간 힘든 시기를 보냈고, 많은 투자자가 손실 구간에 머물거나 원금 회복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그러나 코인게코 데이터를 살펴보면 장기 보유자들에게는 여전히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다. 현재 가격은 사상 최저가인 0.00000000005637달러 대비 무려 1,270만 퍼센트(%) 상승한 상태다. 이는 초기 진입한 장기 투자자들이 막대한 수익을 거뒀음을 시사하며, 시바이누가 바닥 대비 얼마나 먼 길을 걸어왔는지를 증명하는 수치다.

 

매체는 이러한 과거의 영광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향후 5년 내에 과거와 같은 수백만 퍼센트의 폭발적인 상승이 재현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다. 시바이누의 막대한 공급량(supply)이 구조적인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주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바이누는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중 하나로서 충성도 높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잠재적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강력한 커뮤니티의 지지는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프로젝트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워처구루는 시바이누가 밈코인(Memecoin) 범주에 속해 있어 태생적으로 상당한 리스크를 동반한다고 경고했다. 향후 놀라운 수익을 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그만큼 위험 부담도 크기 때문에, 안정적인 장기 투자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