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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와 손잡은 솔라나, 140달러 저항선 뚫고 비상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29 [11:26]

카르다노와 손잡은 솔라나, 140달러 저항선 뚫고 비상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29 [11:26]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가 카르다노와의 상호 운용성 확보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라는 강력한 삼각 호재에 힘입어 나 홀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보합권에 머무는 동안 솔라나는 기술적 모멘텀과 생태계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등에 업고 4% 가까이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3.97% 상승한 128.84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시장 상승률인 1.28%를 크게 상회했다. 공포 탐욕 지수가 30을 기록하며 여전히 시장 전반에 신중론이 우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의 거래량은 68%나 폭증하며 해당 호재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확신을 증명했다.

 

이번 상승세의 가장 큰 동력은 타 체인과의 결합을 통한 생태계 확장 기대감이다.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시자와 아나톨리 야코벤코 솔라나 공동 창시자가 크로스체인 브리지 구축에 합의하면서 두 거대 블록체인 간의 장벽이 허물어질 전망이다. 총 시가총액 870억 달러에 달하는 두 생태계가 연결되면 디파이와 트레이딩 분야에서 막대한 유동성이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과거 상호 운용성 확보가 단기적인 시세 분출로 이어졌던 사례가 재현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술적 진보 또한 매수세를 부추기고 있다. 검증자들은 현재 트랜잭션 완결성을 기존 2.5초에서 0.15초(150ms)로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 테스트에 착수했으며, 98%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네트워크 합의를 이끌어냈다. 과거 밈코인 급등 시 겪었던 네트워크 혼잡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29억 달러로 3.86% 증가하며 2026년 메인넷 적용을 앞두고 선제적인 포지션 구축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전망이 기름을 부었다. 야코벤코 공동 창시자는 솔라나의 연간 스테이블코인 처리량이 46조 달러에 달한다는 점을 근거로, 2026년까지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웨스턴 유니온과 같은 전통 금융 기업들의 채택과 맞물려 솔라나가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차세대 결제 레일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을 싣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단순 이동평균선(SMA) 주요 레벨을 회복하며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진정한 강세 전환을 위해서는 피보나치 23.6% 되돌림 구간인 139.78달러 저항선을 뚫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세 가지 핵심 호재가 실질적인 채택으로 이어져 솔라나가 해당 저항선을 돌파하고 추가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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