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119달러 주요 지지선을 딛고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반등의 불씨를 지폈다. 거래량이 폭증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파생상품 시장의 단기 트레이더들은 여전히 추가 상승보다는 하락에 베팅하고 있어 130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추세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2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29일 2.45% 상승하며 127.5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폭발적인 거래량이다.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준 24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161% 급증한 41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해, 이번 반등이 단순한 기술적 되돌림이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이루어졌음을 시사했다.
기술적 지표는 긍정과 부정이 혼재된 양상이다. 일봉 차트상 119달러 지지선 방어에 성공하면서, 전문가들은 향후 145달러까지 약 13.8%의 추가 상승 여력이 열렸다고 분석했다. 추세의 강도를 나타내는 평균 방향성 지수(ADX) 또한 25.62를 기록, 기준선인 25를 넘어서며 현재의 상승 추세가 힘을 받고 있음을 알렸다.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의 분석가들 역시 144달러에서 최대 15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자금 흐름을 보여주는 차이킨 자금 흐름(CMF) 지표는 -0.13으로 여전히 음수 영역에 머물러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저에는 매도 압력이 여전히 우세하며, 현재 가격대에서의 매수 확신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파생상품 시장의 단기 투자자들 또한 비관적인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130.4달러 저항선 부근에 약 1억 4,974만 달러 규모의 숏(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122.2달러 지지선 부근의 롱(매수) 포지션은 1억 1,412만 달러에 그쳤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당분간 솔라나가 130.4달러를 뚫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하락 쪽에 베팅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매체는 솔라나가 주요 지지선 방어와 모멘텀 회복에는 성공했지만, 레버리지 물량이 집중된 130달러 저항선을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진정한 추세 반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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