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4년 주기설이 허상으로 드러나며 가상자산 시장이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과 연방준비제도의 유동성 정책 변화가 맞물리는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에 진입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2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의 2025년 연봉 차트가 레드 캔들로 마감된 점을 지적하며 그간 시장을 지배했던 4년 주기설이 신기루였음이 증명되었다고 진단했다. 감바데요는 업계 대다수가 2025년을 역대급 강세장으로 예측했으나 매크로 펀더멘털 분석을 간과한 결과 예측이 빗나갔음을 인정하며 이제는 차트 분석보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시 경제 지표는 2026년을 향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약 29일 전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긴축(QT)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으며 연방준비제도 순리동성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년간 수축기를 거친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비즈니스 사이클이 내년에 확장 국면으로 진입할 준비를 마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새로운 상승 동력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시장의 주도권은 이미 개인에서 기관으로 넘어가고 있다. 4년 주기설에 실망한 소매 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하며 가상자산이 더 이상 대중에게 매력적인 자산으로 인식되지 않는 사이 인내심 있는 기관들은 조용히 매집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상위 25개 은행 중 14개 은행이 비트코인 관련 상품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자산의 기관화를 넘어 기관 자체가 비트코인화되는 과정이라고 평가받는다.
기술적 지표인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도 알트코인 시장의 바닥이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과거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월간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시그널선 아래로 교차한 뒤 보통 3개월에서 5개월 이내에 진정한 바닥이 형성되었으며 현재 흐름상 향후 1개월에서 2개월 내에 저점이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의 리스크 지수 또한 34 수준으로 데이터상 강력한 축적 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2026년은 매크로 확장과 기관의 진입이 맞물리며 가상자산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소매 투자자들이 관망세에 머물며 회의론이 팽배한 지금의 지루한 횡보장은 스마트 머니가 비감정적으로 자산을 매집하는 최적의 시기이며 데이터 기반의 리스크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