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비트멕스 최고경영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프라이버시 코인의 부활을 예고하며, 지캐시가 1,000달러라는 1차 목표가를 향해 본격적인 랠리를 시작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12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헤이즈는 가상자산 시장의 리동성 회복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캐시(Zcash, ZEC)에 대한 강력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헤이즈는 연방준비제도가 2026년에 공식적인 양적 완화를 발표하지 않더라도 정책 입안자들이 단기 자금 운용과 준비금 관리 매입을 통해 시장에 조용히 현금을 주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프라이버시와 영지식 증명 기술이 다시 주류 내러티브로 부상하며 지캐시가 리동성이 풍부한 대리 투자 수단으로 각광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헤이즈의 지지 발언 이후 지캐시는 약 40% 급등하며 550달러 부근까지 치솟았다. 이는 불과 한 달 전 기록한 저점인 300달러 대비 82%나 반등한 수치다. 이번 상승세는 지난 10월 헤이즈가 지캐시를 추천했을 당시 가격이 75달러에서 775달러까지 폭등했던 사례를 연상시키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프라이버시 코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면서 지캐시는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대변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가상자산 트레이더 크립토 커브(Crypto Curb)는 지캐시가 주요 상승 삼각형 패턴을 상향 돌파하는 동시에 50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돌파 구조는 2026년 프라이버시 내러티브가 강화될 경우 가격이 1,000달러 구역까지 직접 확장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장기적인 추세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완전히 전환되었다는 신호가 차트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다만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애널리스트 에릭 반 타셀(Eric Van Tassel)은 현재 형성된 상승 쐐기형 패턴으로 인해 지캐시 가격이 400달러 부근까지 일시적으로 후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 타셀은 이러한 하락이 과도한 레버리지를 털어내고 더 강력한 랠리를 준비하기 위한 정상적인 초기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장 조성자들이 심리적 지지선인 400달러를 다시 확인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단기 변동성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결국 지캐시의 향방은 단기적인 조정 여부와 상관없이 1,000달러라는 장기 목표가를 향해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헤이즈가 지목한 숨겨진 리동성 주입 시나리오와 프라이버시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지캐시는 단순한 코인을 넘어 차세대 가상자산 시장의 주도주로 평가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400달러로의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도 장기적인 상승 추세의 시작점에 서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신중한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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