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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사이클 종료?...비트코인 '마이너스' 마감, 섬뜩한 경고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31 [16:10]

상승 사이클 종료?...비트코인 '마이너스' 마감, 섬뜩한 경고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31 [16:10]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이 지난 10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 하락세로 인해 2025년을 마이너스 수익률로 마감할 위기에 처하면서 이번 사이클의 정점이 이미 지났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12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통상 3년 연속 상승 후 1년 하락하는 장기 패턴을 보여왔으나 이번 사이클에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상승 후 2025년이 하락 마감할 가능성이 커지며 기존 공식이 깨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것이 사이클의 붕괴가 아니라 비트코인이 전형적인 약세장 국면으로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불릿(CryptoBullet)은 2025년이 하락장으로 마감된다면 이는 4년 주기가 깨진 것이 아니라 단순히 시장이 약세 국면으로 전환되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크립토불릿은 연간 캔들의 색깔보다 비트코인이 사이클의 고점과 저점을 어디서 형성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반감기 이후 특정 연도의 상승 또는 하락 마감 여부에 지나치게 집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크립토불릿은 만약 2025년이 음봉으로 마감될 경우 연간 차트에서 도지 캔들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분석에서 도지 캔들은 강한 상승 후 추세 전환이나 시장의 망설임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되며 이는 비트코인이 이미 지난 10월 12만 6,080달러에서 이번 사이클의 정점을 찍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과거 사이클에서도 반감기 다음 해에 신고가를 경신하면 연말 마감 가격과 관계없이 시장은 장기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분석가는 현재 시장 구조가 2019년의 고점 이후 통합 과정과 매우 유사하다는 견해를 유지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고점 대비 하락한 상태에서 횡보하고 있지만 알트코인 시장은 바닥을 다지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2019년과 같은 흐름이 더 큰 규모로 전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립토불릿은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6년 초 비트코인이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데드캣 바운스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잠시 순환매 될 수 있으나 이후 비트코인을 포함한 시장 전반에 걸쳐 훨씬 더 깊은 조정장이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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