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거래량 반토막...2026년엔 '결제' 혁명으로 부활 준비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1/01 [15:00]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거래량 급감과 가격 정체로 조용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내년 대규모 결제 솔루션 도입을 예고하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12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마켓캡 데이터를 인용해 도지코인의 지난 24시간 거래량이 25% 감소한 6억 8,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연말 연휴 시즌을 맞아 시장 참여자들이 자리를 비우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걸쳐 거래량이 위축된 흐름과 일치한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는 12월 하반기 암호화폐 거래량이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유동성 부족은 도지코인 가격 흐름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지난 12월 27일 이후 0.1213달러에서 0.1275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 갇혀 횡보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7을 기록하며 매도 세력이 소폭 우위에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좁은 가격 변동폭이 조만간 큰 폭의 시세 분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만약 도지코인이 상방으로 방향을 잡을 경우 다음 저항선인 0.146달러와 0.195달러를 겨냥할 수 있지만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지지선인 0.09달러까지 밀릴 가능성도 열려 있다.
단기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 진영은 2026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기 위한 야심 찬 계획을 공개했다. 도지코인의 기업 부문인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는 2026년 1분기부터 기업 간 거래와 기업 소비자 간 거래를 아우르는 결제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전 세계 1억 5,000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리워드 직불카드와 마켓플레이스 앱을 위한 임베디드 지갑, 기업용 결제 수락 도구 등이 포함된다.
또한 도지코인은 2026년 업계를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실생활 활용성 확대가 가격 반등의 기폭제가 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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