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암호화폐 시장 소셜 미디어 심리가 강력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 유지가 추가 상승의 필수 조건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1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샌티먼트(Santiment) 분석가 브라이언 퀸리반(Brian Quinlivan)은 소셜 미디어상의 시장 심리가 매우 긍정적이지만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다소 비관적이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현재의 긍정적 심리가 연휴 복귀 효과일 수 있다고 분석하며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했다.
퀸리반은 현재 시장에 포모(FOMO) 현상이 만연하지는 않지만 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 2,000달러를 향해 급격히 상승할 경우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77% 상승한 8만 9,93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30일간 3.32% 하락한 상태다. 그는 가격이 급등할 때 개인 투자자들이 자금을 쏟아붓기 시작한다면 이는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통상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개인 투자자 열풍은 사상 최고가나 사이클 정점 부근에서 급증하며 시장은 그 직후 하락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분석가들은 대중의 기대가 지나치게 고조될 때 시장이 대다수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경고하며 현재의 과열 조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 탐욕 지수는 지난 2025년 11월 초부터 공포와 극심한 공포 단계를 오가며 29점을 기록해 여전히 공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는 소셜 미디어상의 긍정적인 분위기와는 대조적인 지표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엇갈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역사적으로 1월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모두에게 강세장이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이후 1월 평균 수익률은 비트코인이 3.75%, 이더리움이 19.07%를 기록해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