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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코웬 "이더리움, 2개월 안에 중장기 방향 결정"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1/07 [15:09]

벤자민 코웬 "이더리움, 2개월 안에 중장기 방향 결정"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1/07 [15:09]
이더리움(ETH), 달러(USD), 금(Gold)/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달러(USD), 금(Gold)/챗gpt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의 2026년 초반 흐름은 반등의 신호와 구조적 한계가 동시에 맞물린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앞으로 1~2개월 간의 흐름이 중장기 방향을 가를 분기점이다.

 

인투더크립토버스(Into The Cryptoverse) 창립자 겸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1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이더리움이 연초 약 8%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현재 구간을 2019년과 유사한 국면으로 보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웬은 이더리움의 향방이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상대 가치 회복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거시적으로 낮은 고점을 형성하더라도 ETH·비트코인 상대 가치가 힘을 얻는다면 이더리움이 과거 고점 인근까지 재차 올라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상대 가치는 반등을 시도 중이지만 아직 명확한 돌파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9년과의 비교에서 양적 긴축 종료 이후 ETH·비트코인 상대 가치가 단기 반등한 뒤 다시 조정을 거쳐 본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짚었다. 이번에도 미 연준 대차대조표가 증가로 전환된 흐름은 유사하지만 당시와 달리 지금은 이더리움이 강한 과열형 고점을 만들지 못했다는 점이 해석을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코웬은 향후 한두 달이 사실상 마지막 시험 구간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이더리움이 불마켓 서포트 밴드를 돌파하지 못할 경우 2026년이 깊어질수록 회귀 밴드로의 완만한 하락이 재현될 수 있으며 이는 2019년과 비슷한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강하게 반등하고 이더리움·비트코인 상대 가치가 높은 저점을 확정할 경우 위로 꼬리를 만들며 고점을 시도할 여지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2026년 중 이더리움이 로그 회귀 밴드로 재진입하는 구간이 구조적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코웬은 평가했다. 그는 단기 고점 여부보다 다음 사이클에서 회귀 밴드를 벗어나는 시점이 진정한 상승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방향성을 증명해야 하는 국면이라고 정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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