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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투기꾼 다 나갔다"...비트코인, 2026년 기관 주도 불장 온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1/05 [11:32]

"단기 투기꾼 다 나갔다"...비트코인, 2026년 기관 주도 불장 온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1/05 [11:32]
강세장

▲ 강세장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지루한 횡보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들의 기술 채택 가속화와 기술적 반등 신호가 맞물려 2026년 새로운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디파이 테크놀로지스(DeFi Technologies) 회장 앤드류 포슨(Andrew Forson)은 1월 4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자산 기술이 주식, 채권, 원자재 등 전통 자산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기관 채택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6년에는 암호화폐 전문 기업이 아닌 일반 기업들도 디지털 자산에 더 쉽게 접근하게 될 것이며 이는 더 이상 특별한 투자가 아닌 하나의 기대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슨 회장은 최근 시장 침체에 대해 지난 10월 발생한 유동성 이벤트로 인해 단기 투기 자금인 패스트 머니가 시장을 이탈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 자금은 빠져나갔지만 규제 통합과 인수합병 등 장기적인 관점의 슬로우 머니는 여전히 견고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의 하락세가 일시적인 현상임을 시사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는 비트코인의 핵심 지지선으로 7만 5,000달러를 제시했다. 포슨은 7만 5,000달러는 올해의 저점이자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심리적 방어선이라며 8만 5,000달러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9만 달러까지의 반등은 매우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20만 달러와 같은 높은 목표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시장 전반의 폭넓은 상승세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그는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블록체인 기술 채택의 대표주자로서 시장 상승을 주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고품질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2026년 시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시장은 스테이블코인을 필두로 한 모든 자산의 온체인화가 진행되는 과도기에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을 넘어 전통 금융 자산과 결합하는 과정에서 기업들의 필수적인 자산 운용 수단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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