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상승세 속에서도 기술적 패턴인 컵앤핸들 형성을 위한 단기 숨 고르기에 진입했으나 이는 향후 10만 달러 돌파를 위한 강력한 도약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며칠간 약 3% 상승했으나 차트상 엇갈린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일봉 차트에서 둥근 바닥 형태인 컵 모양이 완성된 후 현재는 핸들 부분에 해당하는 조정 국면이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일봉 캔들이 긴 윗꼬리를 남기며 마감한 것은 상단에서의 매도 압력을 시사하며 이는 가격이 본격적으로 폭발하기 전 횡보 합병 과정을 거칠 가능성을 높인다.
온체인 데이터는 이러한 조정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들은 지난 12월 26일 이후 매수를 재개했으나 그 강도는 다소 신중한 편이다. 지난 1월 4일 매집량은 약 1만 2,349BTC로 이는 지난해 11월 말 매도 정점이었던 18만 5,451BTC와 비교해 93% 낮은 수준이다. 매체는 이러한 조용한 매집세가 급격한 시세 분출보다는 핸들 패턴을 완성하는 완만한 회복 과정과 일치한다고 진단했다.
파생상품 시장의 과열 양상 또한 단기적인 가격 억제 요인으로 지목된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상 바이낸스 BTC/USDT 무기한 선물 청산 맵을 보면 롱 포지션 레버리지 규모는 약 22억 4,000만 달러에 달해 숏 포지션 4억 1,600만 달러보다 5배가량 많다. 롱 포지션에 레버리지가 과도하게 집중된 상황에서는 작은 가격 하락에도 청산 물량이 쏟아지며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핸들 패턴 형성을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
단기적인 가격 정체 위험에도 불구하고 잠재적인 매도 압력은 급격히 소멸하고 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소 유입량은 12월 31일 4만 3,940BTC에서 1월 5일 3,970BTC로 며칠 만에 90% 이상 급감했다. 또한 샌티먼트(Santiment)의 코인 연령대별 지출 지표 역시 같은 기간 80% 감소해 기존 보유자들이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자산을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려는 성향이 강해졌음을 증명했다.
기술적 분석상 비트코인이 8만 9,450달러 지지선을 유지한다면 강세 구조는 유효하다. 핸들 패턴의 넥라인인 9만 3,560달러를 돌파하고 9만 4,710달러 위에 안착할 경우 패턴 완성이 확인되며 본격적인 상승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컵앤핸들 패턴이 완성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약 12% 상승해 10만 4,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멘텀이 이어질 경우 10만 7,46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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