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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ETF 승자는 비트코인일까, 엑스알피일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1/06 [22:41]

2026년 ETF 승자는 비트코인일까, 엑스알피일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1/06 [22:41]
비트코인, 솔라나, 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솔라나, 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2026년을 앞두고 암호화폐 현물 ETF 시장의 무게중심이 비트코인에서 엑스알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핀볼드는 비트코인(BTC) 현물 ETF와 엑스알피(XRP, 리플) 현물 ETF 가운데 2026년 더 유망한 투자처를 놓고 오픈AI의 챗GPT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챗GPT는 비트코인 현물 ETF보다 엑스알피 현물 ETF가 2026년 기준 더 매력적인 단일 투자 기회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분석의 핵심 근거는 자금 흐름이다. 엑스알피 현물 ETF는 2025년 말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단 하루의 순유출도 확인되지 않았다. 챗GPT는 이 같은 흐름이 암호화폐 ETF 시장에서는 이례적이라며, 단기 투기성 자금이 아닌 지속적인 기관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자금 순환 움직임도 주목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여전히 규모와 유동성 면에서 시장의 핵심 상품이지만, 최근 몇 차례 구간에서는 순유출이 간헐적으로 발생했다. 반면 XRP 현물 ETF는 꾸준히 신규 자금을 끌어들이며, 일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 기반 ETF로 노출을 재배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가격 흐름 역시 이러한 판단을 뒷받침한다. 챗GPT는 XRP가 2026년 초 들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짚었다. XRP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 2.39달러에 거래되며 하루 동안 12% 이상 상승했고, 연초 대비 상승률도 약 27%에 달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ETF 자금 유입 확대와 맞물리며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챗GPT는 비트코인 현물 ETF 역시 깊은 유동성과 폭넓은 시장 신뢰를 바탕으로 보수적인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핵심 자산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금 유입의 일관성, 시장 모멘텀, 자금 순환 흐름을 종합할 때 2026년 단일 기회로는 엑스알피 현물 ETF가 더 불리시한 선택지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평가는 현재 시장 환경을 반영한 분석일 뿐, 개인별 투자 판단을 대신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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