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Cardano, ADA)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엑스알피(XRP)의 최근 급등세를 두고 단순한 시장 과열이 아닌 억눌렸던 규제 족쇄가 풀리며 본래 가치를 찾아가는 정상화 과정이라고 평가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최근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XRP의 가격 상승이 단기적인 과대광고가 아닌 역사적 위상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XRP는 올해 초부터 강력한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12월 저점인 1.77달러 대비 36.15% 급등한 2.41달러까지 치솟았다.
호스킨슨은 이번 랠리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사임을 지목했다. 겐슬러 전 위원장은 재임 기간 암호화폐 산업, 특히 리플(Ripple)과 XRP에 대해 공격적인 규제 칼날을 휘두르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으나 그가 떠난 후 리플 소송이 해결 국면에 접어들며 XRP가 3.6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설명이다.
호스킨슨은 현재의 가격 움직임이 XRP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과정일 뿐이며 상승 여력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XRP가 비트코인(Bitcoin, BTC)이나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주요 암호화폐와 비교할 때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는 추격 단계에 있으며 견고한 커뮤니티 기반과 대규모 생태계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XRP는 지난 2025년 10월 1.50달러 부근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서만 1.84달러에서 2.40달러로 30.43% 상승했다. 현재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2.62%, 지난주 대비 29.1% 오른 수치다.
시장에서는 XRP 현물 ETF에 대한 수요 증가와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서의 활용성 확대가 상승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업계 지지자들은 XRP가 지난 2025년 7월 기록한 고점을 재시험하거나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