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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골든크로스 동시에 터졌다...이제는 진짜 상승하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07 [07:15]

XRP, ETF·골든크로스 동시에 터졌다...이제는 진짜 상승하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07 [07:15]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가파른 랠리를 이어가며 기술적 신호와 수급 지표가 동시에 폭발하는 보기 드문 국면에 진입했다.

 

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하루 만에 최대 14% 급등하며 장중 2.41달러까지 치솟았고 주간 기준 상승률은 27.4%에 달했다. 1월 1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26년 초반 시장의 주도 알트코인으로 급부상했다.

 

이번 상승은 현물 ETF 수급과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았다. XRP 현물 ETF는 전날 하루 동안 6,444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고, 같은 날 순유입 규모도 4,800만 달러에 달했다. 이 ETF 상품군은 11월 13일 상장 이후 단 하루도 자금 유출 없이 순유입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책 환경 변화 역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캐롤라인 크렌쇼(Caroline Crenshaw) 위원의 퇴임과 함께 1월 중 시장 구조 관련 법안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가 퍼지며 XRP를 둘러싼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기술적 흐름도 강력하다. XRP는 2달러선을 명확히 회복한 뒤 단기 차트에서 잇따라 골든크로스 신호를 만들어냈다. 특히 4시간 차트에서 50 이동평균선이 200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며 중기 상승 전환을 알리는 신호가 확인됐다. 1시간, 2시간, 3시간 차트에서도 동일한 신호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스테프 이즈 크립토(Steph is crypto)는 “XRP가 긴 조정 국면을 끝내고 파동 4를 완성한 뒤 하락 쐐기형 패턴을 돌파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과 유사한 흐름을 시간차를 두고 따라가고 있다”며 “실물 자산이 먼저 움직이고 변동성이 큰 자산이 뒤따르는 전형적인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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