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술적 저항선 돌파와 대형 투자자들의 매집세가 맞물리며 비트코인 캐시가 강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니어 프로토콜과의 통합을 통한 생태계 확장까지 더해지며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 투자자들은 이번 상승이 단기 반등을 넘어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1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캐시(BCH)는 지난 24시간 동안 2.34% 상승하며 주간 상승률을 7.55%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세와 궤를 같이하는 흐름으로, 기술적 지표와 수급 개선이 동시에 가격을 밀어 올린 결과로 풀이된다.
기술적 분석 지표들은 일제히 상승 신호를 보내고 있다. BCH는 거래량 증가와 함께 주요 저항선인 630달러를 상향 돌파했다. 특히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18.47을 기록하며 16.11인 신호선을 넘어서는 강세 교차(Bullish Crossover)를 완성했고, 상대강도지수(RSI)는 57.36을 나타내며 과매수 우려 없이 상승 모멘텀이 충분함을 증명했다. 심리적 저항선인 640달러 안착은 향후 알고리즘 매수세와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를 유발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고래'로 불리는 대형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대규모 보유자들의 매집세가 뚜렷하게 포착됐으며, 한 휴면 지갑에서는 1,3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비트코인 캐시로 교환하는 트랜잭션이 감지됐다. 거래소로 유입되는 물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당장의 차익 실현보다는 추가 상승을 기대하며 보유를 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생태계 확장성 개선도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12월 19일 니어 프로토콜의 '니어 인텐트'와 통합되면서 복잡한 브릿징 과정 없이 25개 이상의 체인과 120개 이상의 자산에서 BCH로 즉시 교환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접근성 개선은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생태계의 자본 유입을 촉진하며 크로스체인 결제와 디파이 활용성을 높이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캐시의 이번 상승이 단순한 가격 변동이 아닌 기술적 모멘텀과 전략적 매집, 실질적인 사용처 확대가 어우러진 결과라고 진단했다. 향후 시장의 관전 포인트는 일일 거래량이 2억 6,00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현재의 상승 돌파 흐름을 견고하게 지켜낼 수 있을지 여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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