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최근 보여준 반등세는 진정한 추세 전환이 아닌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며 투자자들을 유인하는 전형적인 함정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의 최근 가격 움직임은 급락 후 나타나는 일시적 반등인 데드캣 바운스의 전형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 초반의 상승세가 설득력 있어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장기적인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지 않고 추가 하락을 예고하는 위험 신호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이번 XRP의 회복세는 장기간 이어진 하락 추세 속에서 발생해 근본적인 구조적 결함을 안고 있다. 특히 주요 이동평균선이 지지선이 아닌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강한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어 XRP 가격 상승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현재의 매수세는 장기적인 자산 축적보다는 과매도 구간에 따른 기술적 반발 매수 성격이 짙은 것으로 분석된다. 상대강도지수가 급격히 회복했지만 지속적인 상승 동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거래량 또한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만큼의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어 단순한 안도 랠리에 그칠 공산이 크다.
시장 전반에 매도 압력이 여전한 가운데 데드캣 바운스는 즉각적인 반전을 기대하는 후발 주자들을 유인한 뒤 가격이 다시 하락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만약 저항선 부근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다면 단기 수요가 고갈되면서 XRP는 더 큰 폭의 가격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투자자들이 빠른 회복을 기대하며 바닥 다지기에 필요한 시간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XRP가 지속 가능한 상승 추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견고한 지지 기반을 다시 구축해야 하며 이러한 과정 없이는 섣부른 상승 시도가 무산될 위험이 여전히 높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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