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초 비트코인(BTC) 반등이 ‘불 트랩(Bull Trap, 약세장에서 일어나는 일시적 반등)’일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변수와 인도 증시 급락, 그리고 엘리엇 파동 관점의 중장기 상승 시나리오가 동시에 제시됐다.
1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 채널 웨이브톡스(WaveTalks)는 최근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비트코인의 단기 조정 가능성과 중장기 강세 구조를 함께 짚었다. 영상 진행자는 2026년 초 시장 움직임이 단기적으로는 불 트랩 성격을 띨 수 있지만, 큰 흐름에서는 여전히 상승 사이클 안에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의 핵심은 엘리엇 파동 이론과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이다. 그는 비트코인이 과거 9만 달러대에서 조정을 거친 뒤, 파동 구조상 상위 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조건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와 상대강도지수(RSI)가 과열 신호를 보이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봤다.
거시 변수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강화 발언과 인도 증시 급락이 언급됐다. 영상에서는 글로벌 위험자산 전반이 흔들릴 경우 비트코인 역시 장중(intraday) 급락, 즉 플래시 크래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개인 투자자(retail trader) 비중이 높은 구간에서는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와 급락이 반복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제시됐다. 그는 비트코인이 시장 사이클과 엘리엇 파동 상 최종 확장 국면에 진입할 경우, 이전 고점을 넘어 12만 6,000달러 이상까지 열려 있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는 단기 공포 국면과는 별개로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는 여전히 유효한 시나리오라는 판단이다.
영상은 결론적으로 “2026년 초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구조적 상승 추세가 훼손됐다고 단정하긴 이르다”며, 단기 대응과 중장기 전략을 구분해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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