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개미들이 던진 이더리움, 고래들이 '매집'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10 [07:30]

개미들이 던진 이더리움, 고래들이 '매집'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10 [07: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3,297달러의 핵심 저항선 돌파 후 상승 지속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 기로에 서 있다.

 

1월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1.2% 하락한 3,095.10달러에 거래되며 변동성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0.8% 하락한 수치를 보이며 3,058달러에서 3,133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트레이딩뷰의 일일 기술적 차트 분석 결과 이더리움 가격은 최근 3,297달러 저항선을 시험했으나 이를 돌파하지 못하고 주춤하고 있다. 3,297달러는 이더리움의 추가 상승 여부를 가늠할 분수령으로 작용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구간이다.

 

만약 이더리움이 해당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선다면 1차 지지선인 3,071달러까지 밀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지지선마저 무너질 경우 다음 주요 방어선인 2,958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으며 어썸 오실레이터 지표는 123.53을 기록하며 상승 모멘텀을 가리키고 있으나 붉은 막대의 출현은 상승 탄력이 둔화될 조짐을 암시한다.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분석가 테드는 메타알파가 크라켄 거래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총 1,864만 달러 상당의 6,000ETH를 인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규모 이체는 기관 투자자들이 향후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고래들의 매집 활동은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가치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여전함을 방증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