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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폭등, 달러 약세가 열쇠?..."역사는 반복된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1/11 [19:30]

XRP 폭등, 달러 약세가 열쇠?..."역사는 반복된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1/11 [19:30]
엑스알피(XRP), 달러(USD)

▲ 엑스알피(XRP), 달러(USD)   

 

엑스알피(XRP)가 달러 약세와 맞물려 과거 대세 상승장을 재현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사이클에서 3.65달러를 넘어선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XRP는 1월 초 2.4달러까지 급등한 후 조정을 거쳐 현재 2달러 선을 지지하며 안정을 찾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버드(Bird)는 해당 암호화폐가 과거 대규모 랠리를 앞두고 나타났던 거시적 패턴을 다시 형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버드의 분석은 미국 달러 인덱스(DXY)와 XRP 가격의 역상관 관계에 기반한다. 그는 2017년과 2021년, 그리고 2024년 등 과거 주요 시기마다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일 때 XRP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던 패턴에 주목했다. 달러의 힘이 빠지면 자본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이동하며 그 수혜를 집중적으로 입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차트 구조는 과거 상승장 직전과 매우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7년 말 달러 약세는 XRP를 3달러대까지 끌어올렸고 2021년에는 1.9달러, 2025년 상반기에는 3.65달러라는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견인했다. 현재 달러 인덱스는 하락 추세를 그리며 과거의 추세 전환 지점과 비슷한 구조적 위치에 도달해 있다.

 

현재 달러 인덱스는 99 부근에 머물며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버드는 달러가 약세를 지속하며 하락한다면 XRP는 수개월 내 3.65달러를 넘어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는 강력한 상승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거시적 환경이 추가 상승을 지지하는 강력한 배경이 됨을 의미한다.

 

반면 달러가 반등하며 강세로 전환될 경우 유동성 긴축 효과로 인해 XRP 가격은 2달러 부근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달러의 향후 움직임이 신고가를 향해 질주할지 아니면 당분간 박스권에 갇힐지를 결정하는 핵심 신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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