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주봉 차트상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완성하며 1만 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또, 현재 시장이 지난 강세장 직전인 2020년 8월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월 14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현재의 거시경제 데이터와 차트 흐름이 2020년 대세 상승장 직전의 상황을 재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감바데요는 "비트코인(Bitcoin, BTC)의 20주 이동평균선이 50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는 하락장의 시작이 아닌 양적 긴축 종료와 맞물린 전형적인 베어 트랩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이더리움의 주봉 차트에 주목하며, 역헤드앤숄더 패턴의 넥라인인 5,300달러를 돌파할 경우 기술적 목표가가 1만 5,00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단순한 차트 분석을 넘어 구매관리자지수(PMI)로 대변되는 비즈니스 사이클이 수축에서 확장으로 전환되는 거시적 흐름과 일치하다. 감바데요는 과거 2020년 8월에도 유사한 패턴 이후 폭발적인 상승장이 연출되었음을 강조했다.
리스크 모델을 통한 분석에서도 현재가 강력한 매수 구간임이 확인되었는데 현재 비트코인의 리스크 점수는 38, 이더리움은 41로 나타났다. 지난 강세장 직전인 2020년 8월 말 비트코인 리스크가 41, 이더리움이 47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더 낮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시장이 과열이 아닌 축적 단계에 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체인링크(Chainlink, LINK)의 잠재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체인링크의 리스크 점수는 28로 바닥권에 머물러 있다. 2020년 8월 당시 체인링크의 리스크 점수가 89에 달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현재는 펀더멘털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라며 향후 거시 경제 확장 시 막대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감바데요는 카르다노(Cardano, ADA) 또한 긴 횡보를 마치고 비즈니스 사이클 확장에 맞춰 상승할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의 공포 심리에 휘둘려 매도하기보다는 데이터가 가리키는 강세장 초입의 신호를 신뢰하고 전략적으로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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