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애널리스트 "SEC 소송, 리플에 유리하게 끝날 것...XRP 가격 급등 전망"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지난 7일간 18% 가량 급등하며 0.70달러에 바짝 다가서고 있지만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는 기술적으로 XRP가 여전히 약세 국면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 네트워크의 고유 토큰 XRP(시총 8위)는 2월 7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690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51% 상승한 수치다. XRP 가격은 지난 7일간 18% 가량 급등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The Daily Hodl)에 따르면 30만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 중인 크레더블 크립토는 씽킹 크립토(Thinking Crypto)와의 인터뷰에서 "리플랩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이 끝나면 XRP가 폭발할 것이지만 현재 기술적 흐름을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0.5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SEC 소송이 궁극적으로 리플(Ripple)과 XRP에 유리하게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XRP는 본질적으로 규제가 명확한 유일한 암호화 자산이 될 것이다"며 "XRP가 이기면 XRP 가격은 급등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관련 기사: 리플·SEC 소송 담당 판사, 리플 대표 SEC 공식 조사 통지문 등 3개 서류 공개 명령
이와 관련해 최근 글로벌 외환 전문매체 FX리더(fxleaders)는 "리플이 소송에 승소하길 바라는 것은 XRP 아미(Army)만이 아니다. 리플의 승리는 전체 암호화폐 산업에 더 많은 규제 명확성을 제공할 것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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