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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네트워크 확장성 향상…"강한 랠리 준비 중"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8/10/06 [10:36]

이더리움(ETH) 네트워크 확장성 향상…"강한 랠리 준비 중"

박병화 | 입력 : 2018/10/06 [10:36]

현재 이더리움(Ethereum, ETH) 네트워크의 트랜잭션(transactions) 용량은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있는 분산 응용 프로그램(decentralized applications, dApps)을 처리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이에 이더리움 개발팀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안고 있는 큰 숙제 중 하나인 '확장성(Scalability)'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최근 베리 화이트햇(Barry Whitehat), 알렉스 그루초브스크(Alex Gluchowski), 헤리 알(Harry R) 등 이더리움의 연구원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초당 17,000회의 트랜잭션으로 확장할 수 있는 Snark 기반 사이드 체인(side chain)를 소개하며 비자(Visa)의 트랜잭션 처리 능력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Snark 기반 사이드 체인은 이더리움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인 플라즈마(Plasma)와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이더리움 메인넷 외부에서 토큰 및 이더(ETH)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프체인 솔루션(off-chain solution)이다. 트랜잭션을 오프체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네트워크 사용자는 초당 수만 트랙잭션을 보내고 받을 수 있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세컨드 레이어 결제 네트워크(second-layer payment network)로 Snark 기반 사이트 체인을 사용하면 부패한 채널 운영자 및 악의적인 의도가 있는 개인이 채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대용량으로 결제를 자유롭게 보내고 받을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는 Snark 기반 사이드 체인 외에도 개인 정보 중심의 암호화폐 기술 제트캐시(Zcash)의 기본 기술인 ZK-Snarks,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하위의 체인(차일드 체인)을 만들어 붙이고 정보를 차일드 체인에서 우선 처리하는 형태의 기술인 플라즈마(Plasma), 트랜잭션을 병렬로 처리해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높이는 방식 샤딩(Sharding) 등 많은 스케일링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이를 통해 향후 몇 년 안에 점진적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더리움의 새 하드포크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테스트넷 출시가 오는 14일로 미뤄졌다. 4일(현지시간) 이더리움 재단의 팀 리더인 피터 실라기(peter_szilagyi)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커뮤니티 결정에 따라 이더리움 롭스텐 테스트넷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가 420만번 블록에서 423만번 블록으로 연기됐다”며 “14일(현지시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콘스탄티노플은 이더리움의 두 번째 업그레이드이다.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더리움의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로드맵에서 지난 해 진행된 비잔티움(Byzantium)에 이은 다음 단계의 하드포크이다.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가 진행되면 이더리움 채굴 방식이 기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속도를 높이고 거래 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 2개월 동안 모멘텀 부족과 ICO(암호화폐공개) 업체들의 판매 압력 증가 등으로 상당한 가치를 잃었다. 실제 디아르(Diar) 보고서에 따르면 ICO 업체들은 모금된 전체 이더리움의 62%를 청산했고, 38%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9월 말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는 "현재 과매도 상태인 이더리움이 단기 강세로 현재 가격대에서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월가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강세론자인 톰 리(Thomas Lee)도 "부진에 빠진 이더리움이 강한 랠리(rally strongly)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말 1,9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더리움의 이전 사상 최고가는 올해 1월 중순에 1,349달러였다.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 가량 오른 약 2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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