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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블록체인 평가]이오스, 5개월 연속 1위 …비트코인 19위로 주저앉아, 리플은 7위로 껑충

박병화 | 기사입력 2018/10/29 [14:10]

[中 블록체인 평가]이오스, 5개월 연속 1위 …비트코인 19위로 주저앉아, 리플은 7위로 껑충

박병화 | 입력 : 2018/10/29 [14:10]

중국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中国电子信息产业发展研究院, CCID)이 10월의 블록체인(区块链)과 가상화폐(虚拟货币) 기술 평가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이오스(EOS)가 5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29일(현지시간) 중국 IT 매체인 사이디왕(赛迪网, ccidnet)은 최근 CCID가 밝힌 '제 6기 CCID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평가 지수'(赛迪全球公有链技术评估指数, 第6期) 보고서를 인용, 총점 150.5점을 받은 이오스(EOS)가 1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오스는 특히 기초 기술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오스는 글로벌 댑(Dapp)의 강자인 이더리움 보다 활성도가 더 높다는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이더리움(ETH, 以太坊), 3위는 비트쉐어(比特股, BitShares), 4위는 네뷸러스(Nebulas, 星云链), 5위는 네오(NEO), 6위는 스팀(Steem,  斯蒂姆链), 7위는 리플(Ripple, 瑞波链), 8위는 GX체인(GXChain, 公信链), 9위는 눌스(NULS), 10위는 코모도(Komodo, 科莫多) 순이었다. 

 

특징적인 블록체인으로는 지난 달 15위에 그쳤던 리플이 7위로 껑충 뛰었고, 눌스(NULS)은 해당 평가 최초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최초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이며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 比特币)은 지난달 보다 3계단 내려앉은 19위를 기록했다. 다만 비트코인은 독창성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응용성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CCID는 지나 5월부터 매월 베이징대, 칭화대, 베이징기술대 등의 교수진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평가하고 있다. 기술력·응용성·독창성 등 3개 항목에 대해 점수를 매긴 후 순위를 정한다.   

 

한편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현재 글로벌 이오스(EOS) 가격은 5.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49억 달러 수준이다.

 

▲ 출처: 中国电子信息产业发展研究院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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