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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일 암호화폐 저녁시황)비트코인 안정성 유지, 비트코인캐시 단기 하락…베이직어텐션토큰·펀디X '강세'

코리 | 기사입력 2018/11/08 [19:44]

(11월8일 암호화폐 저녁시황)비트코인 안정성 유지, 비트코인캐시 단기 하락…베이직어텐션토큰·펀디X '강세'

코리 | 입력 : 2018/11/08 [19:44]

8일(한국시간) 저녁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BTC)이 1% 가량 하락하며 다시 6,4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지난 8월 9일 이후 6,300~6,800달러대 사이의 타이트한 범위 내에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6,800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때까지 11월 내내 큰 변동성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유명한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돈알트(DonAlt)는 "비트코인이 강한 단기 움직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6,500달러대에서 벗어나 지난 6월과 9월 중순에 한 차례 깨진 6,800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비트코인 거래량이 이달 초 30억달러 수준에서 이날 현재 45억 달러를 여전히 초과하고 있어 비트코인이 6,600달러 저항 수준으로 이동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가격전망과 관련해 이날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탠드포인트 리서치(Standpoint Research)의 설립자이자 임원인 로니 모아스(Ronnie Moas)는 '월드 크립토 콘(World Crypto Con)' 컨퍼런스 행사 기간에 진행된 'Bad Crypto Podcast' 생방송 자리에서 "암호화폐는 초기 인터넷 시대의 넷스케이프와 같으며, 암호화폐 업계가 주류로 채택될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watershed moment)가 올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내년 말에 28,000달러, 2020년에 5만 달러, 2023~2024년이면 1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티핑 포인트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한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그리고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의 백트(Bakkt)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출시할 현물 기반(physically-backed) 비트코인 선물을 꼽았다.

 

한편 하드포크 이슈에 지난 3일 동안 50% 가량 급등했던 비트코인캐시(BCH)는 이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캐시(BCH, 시가총액 4위)의 글로벌 평균 시세는 5% 가량 하락한 596 달러선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지난 3일 하드포크 소식이 전해지면서 425달러에서 단숨에 500달러를 넘어 600달러선을 돌파했다. 거래량도 2억달러 미만에서 10억달러선까지 급증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100억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주요 암호화폐와 토큰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29위 암호화폐인 베이직어텐션토큰(basic attention token, BAT)과 시총 39위인 펀디엑스(Pundi X, NPXS)는 5~8% 가량 급등하고 있다. 베이직어텐션토큰(BAT토큰)은 블록체인 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 내의 디지털 광고에 사용되는 ERC-20 토큰이며, 펀디엑스(Pundi X, NPXS)는 블록체인 기반 PoS 결제 서비스이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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