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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언론 "비트코인 죽었다"…모건 크릭 창업자 "펀더멘털 더 강해져" 근거는?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8/12/02 [13:22]

주요 언론 "비트코인 죽었다"…모건 크릭 창업자 "펀더멘털 더 강해져" 근거는?

박병화 | 입력 : 2018/12/02 [13:22]

▲ Anthony Pompliano(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지난해 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2월 2일 현재 최대 80% 가량 하락한 4,200달러(코인마켓캡 기준)를 기록하면서 주요 미디어들은 일제히 "비트코인이 죽었다(Bitcoin is dead)"고 외치고 있지만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창업자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오히려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이 강해지고 있다(Bitcoin's fundamentals are strengthening)"고 반박했다.

 

안토니 팜플리아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펀더멘털이 의심이 여지 없이 강해지고 있다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그가 말하는 주요 데이터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지갑(wallet) 사용자들의 수가 지난 2년 동안 계속해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 △거래당 비용은 2018년 내내 하락하고 있다는 점, △지난 2년간 총 거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 △컨펌된(confirmed) 하루 거래 건수는 2018년 2월 이후 증가해 왔다는 점, △2018년까지 하루 거래 건수도 늘고 있다는 점, △해시레이트(hash rate, 채굴용 컴퓨터 자원)가 지난 1년 동안 약 4배 증가했다는 점, △(비트노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비트코인 노드(Bitcoin nodes) 수도 98% 증가했다는 점 등이다.

 

▲ Bitcoin blockchain wallet users (안토니 팜플리아노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은 자산의 가치를 측정하는 단 하나의 척도이다. 하지만 미래 가치의 중요한 척도는 아니다"며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근본적인 펀더멘털은 현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점점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안토니 폼피아노는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 가격이 올해 안에 5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에 대한 근거로 ▲투자 심리학적 분석 ▲비트코인 ETF의 등장 ▲큰 손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을 꼽았다.

 

한편 지난 12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4,200~4,30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일(한국시간) 오후 1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5% 가량 상승한 4,2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730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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