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데이빗, 이오스 마켓 개장…후오비 코리아, 블록체인 활용 강조 外디지털 자산 거래소 데이빗, 이오스 기축 거래 시장 개장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가 운영하는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daybit)이 3일 오전 10시 이오스(EOS) 기축 거래 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금껏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기축 거래는 주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으로 이루어져 왔다. 여기에 데이빗은 이오스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잇는 세번째 기축 통화로 인정한 것이다. 이오스 기축 거래 개시로 이오스 토큰 보유자들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한차례 바꾸지 않고도 다른 디지털 자산과 직접 교환이 가능해진다. 이오스 기축 거래 시장에는 이오스 기반의 댑(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과 이오스 기반 자매 체인(Side Chain)용 토큰이 주로 상장된다. 블록체인 활성도를 나타내는 블록티비티(Blocktivity)에 따르면 이오스는 전세계에서 블록체인용 댑이 가장 활성화된 블록체인이다.
오케이엑스(OKEx), 비트코인캐시ABC(BCHABC)·비트코인캐시SV(BCHSV) 출금 한도 상향조정 예고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가 3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케이엑스는 지난 19일 11시 비트코인캐시ABC(BCHABC), 비트코인캐시SV(BCHSV) 토큰의 출금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계정 당 24시간 최대 출금 한도를 100개로 제한한 바 있다. 이용자들의 보다 합리적인 자산 분배를 위해 플랫폼은 순차적으로 해당 토큰들의 출금 한도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후오비 코리아 "블록체인 경쟁력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 역할 중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지난달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STS&P 2018’ 콘퍼런스 중 ‘블록체인과 지속가능개발목표’ 패널 토론을 통해 블록체인의 활용과 암호화폐 거래소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엘레나 강 후오비 코리아 운영본부 실장은 “최근 현금 없는 사회를 추진하는 국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법정 화폐를 사용하는 국가들이 점차 디지털 화폐를 고려하는 만큼 암호화폐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훈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 이사는 패널 토론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은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아프리카와 같은 개발도상국 등 금융 인프라가 불안정한 나라일수록 암호화폐가 만든 금융 서비스 접근성 및 효율성은 매우 크다.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서비스는 신분 확인, 송금, 실시간 계좌이체 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 '지닥 리그' 연다.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GDAC)을 운영하는 액트투테크놀로지스는 3일 신규 서비스인 '지닥리그'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지닥 리그'는 이용자가 다른 이용자들과 팀을 이뤄 상금을 획득하고, 개인의 기여도에 따라 상금을 나눠가지는 방식의 서비스다. 오재민 액트투테크놀로지스 대표는 "12월 지닥리그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신규 상장, 외부 파트너십을 통한 보다 많은 기회를 커뮤니티에게 제공함으로써 향후 암호화폐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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