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장줘얼(江卓尔) 최고경영자(CEO)가 "현재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약세장에서 저점을 잡아 투기에 가까운 투자 방식을 고집하는 것보다 2019년 정해진 기간동안 정액 적립식 방식으로 계획된 투자를 하는 것이 최고"라고 밝혔다.
장줘얼 CEO는 13일(현지 시간)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 SNS 플랫폼)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만약 저점을 놓치는 게 두렵다면 반드시 현물 거래를 선택해야 하며 레버리지 거래(선물, 현물 레버리지 등)나 무리한 자금 조달(대출, 부동산 판매)을 피해야 하며 암호화폐 매수 뒤에는 오랜 기간 이를 잊고 사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 추세 전환과 관련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8일 후면 비트코인이 19,000 달러 최고점(ATH, All-Time High)을 기록한지 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비트코인이 베어마켓에 들어간 지 1년이 됐다. 통계적으로 비트코인은 평균 67주마다 새로운 ATH를 기록했는데, 이번 67주가 끝나는 시간은 2019년 2분기"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당연히 더 길어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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