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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전략가 "테라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집, 암호화폐 시장 급락 촉발할 수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5/04 [09:27]

매크로 전략가 "테라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집, 암호화폐 시장 급락 촉발할 수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5/04 [09:27]

▲ 테라(Terra, LUNA)  © 코인리더스


약 41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매크로 전략가 린 알덴(Lyn Alden)이 "대량의 비트코인(Bitcoin, BTC)을 보유한 테라(Terra, LUNA) 가치가 급락하면 LFG(Luna Foundation Guard, 루나파운데이션가드)가 UST 페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비트코인 매도에 나서 시장 하락이 촉발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지난 몇 달 동안 테라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조직인 LFG는 16억 3,000만 달러어치 비트코인을 공격적으로 매집했다.

 

테라 설립자 도 권(Do Kwon)에 따르면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는 테라의 기본 달러 고정 스테이블 코인 TerraUSD(UST)를 뒷받침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린 알덴은 “루나(Luna)가 팬텀(Fantom, FTM)이나 다른 큰 타격을 입은 암호화폐와 비슷한 가격 하락을 보인다면 UST 페그가 위험에 처할 것이다. UST 페그가 위험에 처하면 LFG는 비트코인 ​​보유고를 이미 연약한 시장에 매도할 것이다. 이같은 유형의 이벤트는 사이클 카피츌레이션(투자자들이 수익에 대한 희망을 버리고 대량 매도하는 상황)을 의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린 알덴은 최고 19.5% 연간 수익률(APY)를 제공하는 테라 기반 예치/대출 플랫폼 앵커 프로토콜(Anchor Protocol, ANC) 리스크도 강조했다. 

 

그는 "앵커 프로토콜의 높은 APY는 UST 수요를 받쳐주고 있지만, 이는 지속 불가능한 시한폭탄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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